각시탈 시청중

수지 좋다. 빅은 안봤지만 수지가 부른 ost는 정말 좋아.

이쁘고 목소리도 좋고 다 가졌네.. 수지야? 넌 행복하지? ㅋㅋㅋ

 

울 찬성이를 보고 싶어서 두피엠쇼도 재탕하고 기를 썼지만 역시 내가 편하려면 휴빠가 답인듯

지난주에 우연히 재방으로 각시탈보고 (원래 티비 잘 안봐서리..)

재밌더라. 그래서 1회부터 보고 있는데... 강토 망나니 였구낭 멘붕~~

이게 만화가 원작이긴 하지만 선악이란 참으로 모호하다.

 

먹고살려고 친일하며 지 형아 길 바닥에서 패고 각시탈 잡는다고 죄없는 시장사람들 개패듯이 패고

독립운동가들 고문하며 망나니 처럼 살았던 강토는 결국 형을 죽이고 각성하여 의리의 각시탈이 되는데....

 

또 가족이나 친구는 상관없고 나만 꽃세상이면 된다며 순수하게 선생질하던 슌지는

형을 각시탈에 잃고 좋아하는 여자 지켜주려고 원하지 않는 경찰이 되지만 점점 악마가 되어가고...

 

누가 더 나쁜놈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

딴 사람에게 물어보니 당연히 후자란다. 난 몰겠다. 끝이 좋다고 전에 잘못했던 일들이 없어지나?

물론 지난 잘못을 회계하고 살아간다면 대부분은 관대하게 넘어가는것이 사람의 심리라 그럴 것이다.

 

나 왜 드라마 보면서 ... 심심한가 보다 ㄱ-

 

어쨌든 재밌어.. 드라마를 보면서 역시 찬성이가 생각나는 것은 빠수니...

저런 재복 입어도 잘 어울리겠다. 요런 생각이나 하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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