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두 빠순 나도 빠순
너도 새우젓 나도 새우젓...
우리는 모두 한 오빠를 보고 있지만 팬질하는 모습들은 천차만별 가지각색 다양하지...
찬성이의 정치트윗을 싫어하는 수니들은...
울 오빠가 다칠까봐 걱정하는 거야. 오빠가 괜히 구설수에 휘말리거다 피해를 보게 될까봐.
또 정치적 발언에 대해 별 문제삼지 않는 수니들의 입장은
울 오빠도 한 사람의 대한민국 국민이고 소신있는 삶을 살 인권이 있어. 그래서 그 부분을 존중하는거야.
이게 둘다 나빠? 서로 좋아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야. 뭐가 나쁘다고 말할 수 있을까?
강하게 키우려고 잘못 된 점을 날카롭게 지적해 주는 수니도 필요하고
우쭈쭈 내새끼 니가 옳아 토닥토닥 하는 수니도 필요해.
방식을 존중해 주었으면 좋겠어. 그런데 그 방식이라는게 참 애매모호 하지? 그래서 서로 싸우게 되는거고???
내 입장을 말하자면 찬성이와 내 정치성향은 상당히 유사한 편이다. 그래서 많이 공감도 하지만
정치발언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위에 썼듯이 찬성이의 순수한 마음이 오해로 와전될까봐 그것으로 누군가 논란거리를 만들까봐 걱정되서 말이야. 그래도 그건 그냥 내 생각이고 난 찬성이의 생각을 존중해.
같은 구역의 수니들끼리 마찰이 생길때 마다 눈팅하는 입장으로써 상당히 속상한 기분이야.
다들 힘겹게 수니들 해서 여기까지 왔고.. 오빠들의 번영과 행복을 기원하는 하나의 목표를 가진 수니들로써 그게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암튼 찬성이의 드라마 소식은 매우 기쁘다.
확정나기 전까지는 눈과 귀를 닫고 입방정도 떨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확정기사 나니까 정말 좋더라고...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아니 찬성아? 너도 잘 알겠지. 이번이 정말 중요한 기회가 될꺼라는 거...
즐거움반 걱정반이다.
우선은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심장은 단단히 해둘 작정이다. 어느 악플에도 깨지지 않는 유리심장에서 강철멘탈로 업그레이드 할꺼야. 첫번째 잘하든 못하는 악플은 피할수 없을테니... 연기나 여러가지 발성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안하는게 옳은거 같아. 너 주변에 연기에 대해 말해줄 분들이 훨씬 많을테고 무엇보다 스스로가 잘 느낄테니까
이 매미수니는 그저 응원하겠어요.
우리 아긔는 열심히 하는 것만큼은 괴물이라고 누군가나 그랬어...
근육이 생기지 않는 아가몸에서 빨래판 복근도 기를 써서 기여이 만들고
노래 울렁 공포증에서 이제는 즐길 줄도 알고
연기도 마찮가지로 점점 좋아질 꺼야.
노래나 연기나 본인 스스로가 자연스럽고 자신이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야 보는 사람도 편안하다고
아하.. 점점 선생질이 되어가는 건가? ㅋ
암튼 황찬성 화이팅~~ 댜릉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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