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그거다.


같은 네이트라도 쿤이랑 우영이의 덧글과 찬성이의 덧글은 천지차이가 난다.
전자는 거의 악플을 볼수 없다. 있더라도 매우 적지만.. 찬성이는 다르다. 팬들도 거의 없고 대부분 재범팬 타팬들이 나와서 우리 애에게 함부로 막말을 한다.

결론은 그거다. 사람들은 찬성이가 싫은거다.

노래가 부족한 가수는 많이 있다. 그런데 찬성이 만큼 욕을 먹지 않는다.
누구나 실수는 한다. 그런데 찬성이 만큼 욕을 먹지 않는다.


같은 팀이고 같은 일을 겪었지만 사람들이 대하는건 다르다.
쿤이랑 우영이가 욕을 먹기 바라는건 절대 아니지만

그냥 생긴게 싫고 싸가지 없을거 같아서 싫고 별별 핑계를 대고 싫다는 거다.
그래서 찬성이는 무조건 욕을 먹어야 하는 거다.
그런거다.


내가 아무 힘도 못되주는 안방수니라 너무 미안하다.


그런데 어제 내가 본 황찬성은 많이 성숙해진거 같다. 나같은 일개 수니만 속상해서 어찌 못하지.. 이제 욕을 먹을 만치도 먹었는데 우리 찬성이 같이 속이 깊어지려면 한참 멀었다 보다.

나는 여기서 항상 징징거린다. 오해하고 있다고 좋게 봐줄수 없냐고 그런데 2년째 바뀌지 않으니 울컥하고 감정이 복받친다.

궁예 돋지만 어쩌면 너는 2년전부터 이것들을 감당하기 위해 준비해왔는지도 모르겠다.

스릉한다.  여친이 생겨도 씩스팩 같은거 없어도 배나와도 누난 니 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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