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기 저기를 부유하며 돌아다니다 보면 대부분 찬성이 살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난 보통 빠순들 사이에서 극혐하는 랜선 씨버애미 스타일이라 솔직히 눈팅을 하다 보면 불쾌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사람은 각자 건강한 적정 몸무게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내 눈의 빠순깍지가 여전해서
지금도 충분히 예쁘고 잘생기고 사랑스럽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빠도 아닌 것들이 자꾸 살타령 하는 것이 싫기도 하고 정작 나처럼 황찬성 빠순들은 대부분 이쁘다 이쁘다 하는데 말이다.
사실 이해를 못할것도 아니다. 그들은 나보다 객관적일 것이고
머글의 시각에 가깝기 때문에 아무래도 살을 빼는 것이 찬성이가 더 흥하는 길이라는 게 사실이겠지만
찬성이 마름 시절을 지켜봤던 나로서는 잘생기긴 했지만 아프고 기운없어 보이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기 때문에
지금이 더 좋다. 조금 살이 오르면 귀엽기도 하고 생기도 있고 ㅋㅋㅋ
찬성이가 워낙 골격이 크고 덩치가 있어서 조금만 살이 붙어도 금방 쪄 보이는 모양이다.
반면에 나같은 스타일은 얼굴 볼살이 없어서(늙어보임 ㅜㅜ) 속살은 어마어마 한데도 사람들이 잘 눈치채지 못한다.
뭐 또 요즘에 대세남들이 마른 모델형 체형이 인기기도 하니까
아 써보고 보니 나 답없이 씨버애미 마즘
뭐 딱히 결론은 없다. 이해는 하지만 불편한 심기를 잘 다스려야지 어디까지나 취존은 평화로운 팬질의 시작이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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